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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트럼프 환율 비판 발언에 0.2% 상승

뉴욕 금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의 통화 절하를 비판하면서 0.2% 상승.
1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2.80달러(0.2%) 오른 1천350.70달러에 마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미국이 금리 인상을 지속하는 동안 러시아와 중국은 통화 절하 게임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힘.
미국과 시리아,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며 증시가 상승하는 것은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를 떨어뜨려 상승 폭을 제한.
경제 지표들은 다소 엇갈렸지만, 전문가들은 이 지표들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만한 속도로 금리를 올리는 것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
ICE 달러지수는 0.3% 내린 89.52에 거래.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한 1,345.54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16 하락한 $16.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