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금 가격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감에 하락.
12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18.10달러(1.3%) 내린 1천341.90달러에 거래를 마감.
전날 공개된 연준의 3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하며 금리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오를 수 있음을 시사.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에 대해 정확한 시점을 말하지 않으면서 지정학적 위험도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미 증시 역시 전날 하락세를 딛고 반등하며 금값에는 악재로 작용.
전일 ICE 달러인덱스는 0.3% 오른 89.95에 거래.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7.83 하락한 1,335.08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98 하락한 $16.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