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달러 약세·지정학적 우려에 0.3% 상승
뉴욕 금 가격은 달러가 약세로 전환하고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 마감.
9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4달러(0.3%) 오른 1천340.10달러에 거래를 마감.
장 초반 금 가격은 무역 관련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내 무역 전쟁 우려가 다시 불거졌고 달러 역시 약세 흐름을 보이자 금 가격이 반등.
아울러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한 것 역시 지정학적 위험을 크게 높이며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 상승.
달러는 여전히 미국과 중국을 둘러싼 무역 정책들을 예의주시하면서 지난주에 이어 약세 흐름을 이어감.
ICE 달러인덱스는 0.3% 내린 89.847에 거래.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2.98 상승한 1,335.8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01 상승한 $16.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