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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금, ECB 통화정책 회의 후 달러 강세에 0.4% 하락

뉴욕 금가격은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 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
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다 5.90달러(0.4%) 하락한 1,321.70달러에 마감.
금가격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
이날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62% 상승한 90.15를 기록.
ECB는 통화정책 성명에서 모든 정책 금리를 동결했으나 경기 악화시 자산매입을 확대하겠다는문구를 삭제.  

그러나 이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한 데다 물가 예상치도 하향조정 하자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하락.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이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금시장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예상.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5.90 하락한 1,321.7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03 하락한 $16.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