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황소식

삼성골드에 대한 소식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USD 마감 - 180223
  • 작성일 : 2018-02-23 17:02:13
  • 조회 : 2461

달러-원 환율이 4거래일만에  반락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5.30원 내린 1,07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화는 미국 금리 인상 기조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관측에 최근 강세를 보이다 미국 국채금리 수익률이 소폭 하락하면서 다시 하락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100bp 인상은 너무 많다고 본다"고 언급해 금리 인상 기대가 완화된 점도 달러 매도에 한 몫 했다.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달러화는 하락폭을 키웠다.  

◇26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075.00~1,085.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 방향에 연동되는 흐름이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연은 총재 등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증시가 많이 오른데 비해 환율이 계속 지지됐다"며 "미국 금리 불안 심리가 시장 전반을 짓누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를 갈지 관건"이라며 "다우지수 변동성도커 환율이 1,075원대를 하단으로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B은행의 다른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가 오락가락하고 있어 1,080원 선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다음 주는 월말 분위기지만 유로-달러 환율이 아래쪽으로 향하고 미국 금리 인상이 이슈화되면 달러화가 밀리기 쉽지 않아 저가매수가 유효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을 반영해 전일 대비 2.80원 하락한 1,0 81.5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1,080원 선으로 하락하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집중적으로 유입됐다.

롱스톱 물량도 합쳐져 달러화는 1,070원대 후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하지만 달러화는 1,070원대 중후반에서 저점 매수에 지지됐다.  

달러화는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가 장중 2% 이상 오르면서 서울환시에서는 달러 매도가 우위를 보였다.  

주말을 앞둔 포지션정리와 저점 인식에 1,070원대 중후반은 지지됐으나 달러화 상단 역시 제한됐다.

달러화는 이날 1,076.40원에 저점을, 1,081.50원에 고점을 형성했다. 시장평균환율(MAR)은 1,078.5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 금중개 양사를 합쳐 73억8천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4% 오른 2,451.52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 권시장에서 1천57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 438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6.99엔에,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8.46원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1.2305달러였다.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2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저점은 170.05원, 고점은 1 70.56원이었다. 거래량은 108억1천800만 위안이었다.

 

Warning: Unknown: open(/tmp/sess_gps92m6ta9m6pun2lf8c655gb4, O_RDWR) failed: No space left on device (28)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