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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 마감 - 180222
  • 작성일 : 2018-02-22 17:00:10
  • 조회 : 2455

 

달러-원 환율이 5거래일만에 1,080원대로 올랐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8.10원 오른 1,084.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화는 장초반 1,077원대로 오른 후 차츰 상승폭을 키웠다.   

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나오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탄력을 받았다.

이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2.9%대로 급등하고, 뉴욕증시 조정이 이어지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두드러졌다. 

◇23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078.00~1,079.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 가능성과 증시 조정 여부에 여전히 시선이 쏠린 양상이다 .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오전에 비드가 셌고, 결제수요가 많았던 반면 수출업체는 조용했다"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에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로 1,090원대로 갈 분위기는 아니지만 미국 FOMC의사록 발표 이후 미국 국채금리 상승폭을 계속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은행의 다른 외환딜러는 "결제수요가 전반적으로 우위여서 달러화가 조금 더 오르면 수출업체들이 달러매도에 나설 것"이라며 "1,080원대에서 미국 증시와 금리가 얼마나 움직일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을 반영해 전일대비 0.80원 오른 1,077.00원에 출발했다.

개장가를 저점으로 달러화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1월 FOMC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위원들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면서 달러 매수가 우위를 보였다.

매수세는 달러화가 1,080원대로 진입한 후에도 뒤따랐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달러화는 1,085원대에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그러나 코스피 하락에 따른 외국인 주식역송금 수요가 의식됐다.   

외국인 주식순매도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증시 조정에 위험회피 심리가 퍼졌다.

일부 역외투자자들은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을 빌미로 롱플레이에 집중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에는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은 일본 국제통화연구소(IIMA) 세미나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보다 약간 낮은 상태로 움직이는 점이 향후 금리인상에 방해가 돼서는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퀄스 부의장은 통화정책이 점진적인 정상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달러화는 이날 1,077.00원에 저점을, 1,085.10원에 고점을 형성했다. 시장평균환율(MAR)은 1,082.9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 금중개를 합쳐 88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0.63% 내린 2,414.28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75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93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7.43엔에,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9.26원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1.2272달러였다.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88원에 마감했다. 저점은 169.87원, 고점은 171.13원이었다. 거래량은 69억5천100만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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